군산시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자매도시간 상호 교류 활성화와 군산 관광산업 마케팅을 위한 관광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된 7개 자매도시 관광사진작품 릴레이의 마지막 행사로 서귀포시 중문단지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실시된다. 

 주요행사로는 컨벤션 센터 전시관에 군산을 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대표관광지, 군산새만금축제, 에어쇼관련 사진 총 40여점을 전시하고 센터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군산 관광상품을 알리고 방문을 유도할수 있는 주요 홍보물들을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진 전시회가 문화와 삶의 색깔이 다른 지역 간의 벽을 사진 예술로 뛰어넘고 자매도시간의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이라며 “앞으로도 군산관광 자원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하고, 군산시가 새만금 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은 물론 홍보 마케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