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주민센터(동장 김병옥)는 지난 17일 사회복지시설 구세군 후생원을 방문하여 자장면 80인분과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송년회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뜻 깊고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자는 자치위원들의 의견과 관내 쌍용반점(사장 고영수)에서 80인분의 자장면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보여 추진되었다.

이러한 봉사활동 내용이 전해지면서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도 참여 의사를 밝혀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이어졌으며 주민들의 호응과 함께 자생단체들 간의 화합의 계기가 되었다.

백종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 송년회 등 소모적 행사보다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해 특별한 하루였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들과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