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춘 경찰서장, 공식 행보 시작
관내 중요시설 첫 방문
하태춘 군산경찰서장이 군산 지역 중요 시설인 군산공항, 군산항만, 국제여객선터미널, 미군기지를 방문하며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하 서장은 지난 22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경계강화 기간 중 공식적인 행사로서는 가장 먼저 군산 공항 등 중요 시설을 방문해 비상근무 상황과 자체 보안사항, 당면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자체 방호 상태와 시설 보안 등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2012년도 예정된 핵안보 정상회의와 총선, 대선 등 주요행사에 대비해 사회적 기반안전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 서장은 “군산은 새만금과 공항, 항만, 미군기지 및 공단이 밀집해 있어 국가안보와 직결된 중요한 지역임을 잊지말아야 한다”며, “시민들이 추호의 불안이나 불편이 없도록 비상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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