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소룡∙해망 연안 일대 수제선 정비사업, 금강대교 및 해상매립지 개발, 보금자리 주택 건립 등이 추진됨에 따라 이들 지역을 친환경적이고 도시 미관을 갖춘 수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안 연안변 일대에 무단으로 장기 적치되어 있는 방치 폐어선, 어망, 건축물 자재 등에 대하여 소유자 소재 파악 및 계고 후 주변 일제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주민생활지원국장 주재로 연 관계관 회의에서 결정하고 항만청, 수협, 서부어촌계 관계자 등과 일제환경정비를 위한 긴밀한 협의 및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부지 내 방치 폐어선 및 선박기자재의 상당수가 서천 등 타지 어민들의 소유가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현재 비수기인 점을 감안해 항만청, 수협, 서부어촌계 등과 연계하여 소유자 파악 및 계고 등을 실시하고 이에 맞춰 2~3월중 출어기 시기에 집중 적으로 소유자 파악하여 해빙기인 3월중에 일제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항만청에서는 3월중으로 방치폐어선을 정비하고 유니드(주)는 서부어촌계와 공조하여 부지 내 주변 환경정비활동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소룡∙해망 연안일대의 주변환경정비에 해당 어민과 인근 주민은 물론 유관기관, 부서, 주민이 협조하고 참여하여 풍화격 갖춘 쾌적하고 깨끗한 군산 이미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