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가 드림스타트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군산시 정신보건센터 최미연씨를 강사로 초빙해 아동들의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인한 학업장애 및 일상생활장애 등 심각한 폐해에 대한 예방대책과 건전한 인터넷 사용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중독 문제의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자기통제력이 취약한 아동들의 절제능력을 강화시키며, 인터넷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원만한 일상생활유지 및 타인과의 소통,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건강한 삶을 꾸려가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