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소장자료를 정리 보관하여 이용자의 도서관 이용에 편의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자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다음달 5일부터  23일까지 장서점검을 실시한다.

장서점검은 자료 유무 파악 및 등록원부와의 실질대조, DB오류 수정, 훼손 도서들의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실시하여 효율적인 도서관 장서관리를 통해 이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기간 동안 일반·아동자료실은 도서대출과 도서예약서비스가 일시중지 되며 도서의 반납은 무인반납기를 이용하거나 아동자료실(09:00~18:00)에 반납하면 된다. 단, 디지털자료실과 열람실은 정상 운영된다.

한편 지난 2009년 6월 9일에 개관한 군산시립도서관은 올해 1월말 기준 14만8,945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장서점검은 자료의 소장상태 및 관리 상태를 파악하여 파·오손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제 장서와의 일치 여부 등을 정리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점검기간 동안 작은도서관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자료운영계 450-65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