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치안정책협의회 정례회의

운영성과∙주요안건 토의

한정근 기자 / 2012-02-29 15:00:32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9일 1층 회의실에서 문동신 군산시장, 최전심 군산교육장,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정책협의회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치안협의회에서는 2011년 치안협의회 운영성과 및 2012년 주요안건을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방범용 CCTV설치 및 교통사고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개선에 관한 토의가 있었다.

올해에는 오는 4월 CCTV 통합관제 센터 개소에 맞춰 총 8억5600만원을 들여 차량판독용 CCTV 2개소 5대 및 방범용 CCTV 17개소 34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시설확충을 위해 군산시내 4개소를 대상으로 무단횡단금지대 설치 관련 치안협의가 이뤄졌다.

문동신 시장은 “평소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범죄예방 및 검거활동에 노력중인 경찰관들에게 감사한다”며, “군산경찰서 치안활동 관련 군산시 협조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태춘 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경찰뿐 아니라 군산시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앞으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민∙경이 하나되어 주민들로부터 공감받는 치안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