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제10회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선발하기 위한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경제위기 극복의 주역인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 상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선정대상 기업은 도내에서 사업장을 경영하며, 최근 2년간(‘10년~’11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중소기업 중 제조업체로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등 4개 부문에 많은 성과를 달성한 CEO를 선정, 오는 5월중(중소기업 한마음행사시)에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을 희망하는 기업 CEO는 5일부터 21일까지 공고 및 홍보기간을 거쳐 26일부터 4월11일까지 관할 시장∙군수와 중소기업 지원기관(단체)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전라북도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우수중소기업인상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심사기준은 매출 증가율∙매출액 경상이익율∙자기자본 비율∙사업기간∙종업원수를 기준으로 하는 공통평가(35점), 도내 본사유무, 산재발생 유무 등 경영평가(15점), 고용창출, 매출신장 등 각 부문별 평가(20점), 지역사회 파급효과와 성장 잠재력 등 심사위원 평가(30점) 등이다.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2천만원 경영개선 보조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선정된 우수기업인이나 근로자에 대한 홍보 ▲도의 주요행사 초청 및 우선 예우 ▲기타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