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이사장 채정룡 군산대 총장)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TF팀은 법인발전, 프로그램운영, 중소기업지원, 시설추진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7월까지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TF팀은 군산산업단지애 입주한 200여개 기업들과 심층면접을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수요조사 결과 계약학과 참여희망 기업은 80개사였고 기계·자동차분야 기업이 54개사로 가장 많았다.

고교생 취업연계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141개사로 많은 기업이 참여를 원했고 기계·자동차분야가 121개사로 압도적이었다.

기업체와 교수,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연구하고 배우는 프로젝트 Lab은 97개사가 참여를 희망하였고, 기업에 파견하여 연구활동을 하며 학점을 이수하는 R&D인턴십에도 99개사가 참여를 희망했다.

새만금산학융합본부 관계자는 “기업들의 수요조사를 면밀히 검토한 후 기업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