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4일 군산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미용업주 550여 명을 대상으로 ‘2012년 미용업 영업주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미용사회 군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미용기술 전수 세미나 및 소양교육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영업주들이 알아둬야 할 공중위생관리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관련 법규 준수 및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군산시는 미용업에 종사하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공중위생관리법 중 행정처분 기준과 미용 서비스의 친절 극대화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미용업소가 건전한 영업 풍토를 조성함은 물론, 영업소 안팎의 청결을 유지하고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생수준과 서비스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용업 영업주 법정 위생교육은 매년 3시간씩 실시되며 공중위생관리법에서 정하고 있는 위생관련 법규 교육 외에 해마다 신기술에 관한 기술 세미나를 실시하여 미용업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