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경철)와 군산성결교회(목사 권성만)가 1일 홀로사시는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식사 대접은 조촌동 주민자치센터 고전무용 수강생들의 공연, 발 마사지, 이·미용 봉사, 샛별유치원생 재롱잔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주경철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사랑의 실천은 작은 마음가짐에서 오는 것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성결교회 역시 월동기에 저소득층 겨울나기인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갖는 등 지역 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