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이 12일 여객선 및 예선 선장, 해운조합 운항관리자 등 바다 관련 종사자로 구성된 해상교통통신원 12명과 군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해상교통통신원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을 계기로 해상교통통신원들이 실시간 제공하는 해상정보가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수집·분석돼 항내 운항선박의 안전확보 및 항만이용자에 대한 현장감 있는 관제서비스가 제공된다.

해상교통통신원들이 선박통항의 위해요소, 항만 및 해양교통시설의 상태, 기상·조류 등 해양환경 정보 등을 제공하면 관제센터는 제공된 정보를 통항선박 안전관제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