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 4일 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직무 관련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5월 발족한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소양을 강화하고 상담기법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켜 복지대상자들에게 질 높은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 방문서비스 및 드림스타트 담당자 등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교육은 군산대학교 신영화 교수가 사례 관리체계의 이해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해부터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자체 사례관리 회의와 지역 사회복지협의체 솔루션회의 등 관내 민∙관 사례회의를 월 1회씩 개최하여 현재까지 70여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덕이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사례관리 사업은 대상문제를 파악해 관리 및 해결하는 총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상자와 소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복지대상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중심 생활복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