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박종락 교수 초청 안보교육 특강
북한 실상 소개 대북경계의식 고취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30일 기동1중대 대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보교육특강에는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박종락 안보전문교수를 초청해 최근 북한의 대남도발에 따른 안보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북한체재의 실상을 적극 소개하면서 해이된 대북 경각심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동1중대 한솔(22)대원은 “북한문제 전문가로부터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세력이 누구인지에 대한 인식을 갖게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젊은 세대들에게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종락 교수는 “21세기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에서 안보의식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우려가 된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올바른 대북관을 형성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안보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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