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 3일 공설시장 3층 여성교육장 대강당에서 읍∙면∙동 복지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동의 종합복지기능 추진과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발족한 희망복지지원단 구성에 따른 것으로 복지업무담당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회(8월3일, 8월10일)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와 읍면동간의 업무 이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신뢰감 회복과 함께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소양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민원 응대에 따른 친절 교육을 병행하여 복지대상자들에게 질 높은 상담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읍면동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의 주민생활지원계장 및 복지업무 담당자 등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 및 지역 자원 관리와 연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대상자의 여러 욕구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진권 주민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복지전달체계의 변화에 따른 업무 이해와 협력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전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앞으로도 군산시 구석구석까지 행복을 전하는 현장중심의 생활복지를 실천하여 복지대상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