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상담센터, ‘알코올 이동상담실’ 운영
무분별한 음주 폐해 예방
군산시 알코올상담센터는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무분별한 음주에 대한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과 구 역전에서 이동상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동 상담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과 구 역전에서 각각 매월 첫째∙셋째주와 둘째∙넷째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된다.
이번 상담에서는 알코올 중독자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복지 실무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대상자를 관리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중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센터에 대한 교육과 함께 구역전 일대를 직접 방문해 건전 음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산시알코올상담센터 관계자는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를 모색해 이동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술로 인해 고통 받는 대상자와 가족을 발굴하여 건강한 사회구현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산시 알코올상담센터는 2010년 개소 이후 시민에게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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