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결혼이주여성 범죄 피해 방지 주력
24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 범죄예방교육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4일 군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결혼이주여성 40명을 상대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외국인 범죄 및 피해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범죄피해신고 요령 등의 유익한 교육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 문화와 법률의 차이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국에서 범법자가 되거나, 범죄 피해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설명했다.
특히 군산경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범죄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사계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군산 체류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 예정이며, 다문화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 운영을 통해 외국인 치안고객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