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와 군산시생활개선회(회장 정정숙)가  29일 군산경노식당에서 어르신 300분에게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제공된 한우국밥은 전국한우협회군산시지회에서 120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후원받았으며, 생활개선회 읍면회장,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20명으로 자원봉사를 했다.

군산시생활개선회 정정숙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한우국밥을 맛있게 드시고 어려움을 거뜬히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생활개선회는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620여 명의 회원들이 버려진 농약빈병, 폐비닐 등 영농폐자재 공동 수거활동을 펼쳐 모은 수익금을 오는 9월 17일 관내 수해복구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