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수해 주민들에게 지급된 복구비 일부가 행정착오로 인해 중복 지급되는 일이 발생했다.

군산시는 8.13 폭우 등으로 수해를 입은 상가와 주택 등에 100만원씩, 모두 40억 원 가량을 지급했다.

하지만 행정착오로 50여 가구에 200만원이 지급되면서 복구비를 받지 못한 수해 대상자들이 발생한 것.

시 관계자는 “행정 착오로 이러한 일이 발생했으며, 현재 중복 지급된 주민들에게 반환을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