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통장, 어르신 사랑의 온정
추석 맞아 마을 쉼터 등 독거어르신 위로방문
군산시 중앙동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으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 방문하는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7일 신영동 관할 황순금 통장(고려건강원 운영)은 관내 경로당, 모정 등 어르신들이 손수 식사를 해 드시는 쉼터 8개소를 방문해 가지, 고구마순, 깻잎 등 50만원 상당의 식품을 전달했다.
또 평화동 관할 이정신 통장(늘푸른학교 문해교육사)도 해당 통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50만원 상당의 떡을 외롭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중앙동 통장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항상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의 안위까지 살피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화우 중앙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처럼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이 확산되어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