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지난 5일 전북은행 군산새만금지점 주차장에서 군산 새만금산업단지 입주업체 10여개 기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150여명을 초청해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동행 호프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호프데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연휴를 먼타국에서 고향을 그리워 하며 쓸쓸히 보냈을 외국인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전북은행새만금지점(지점장 이양휴)에서 식사와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행사에 소요되는 각종 음식과 공연(문화봉사단체 장미와 벗님들) 및 경품(항공 할인권)등은 새만금지점 거래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협찬과 재능 기부를 통해 마련했다.

 이양휴 새만금지점장은 “새만금산업단지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위로와 배려를 겸한 호프데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