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현예 흥남동장은 지난 29일 지역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온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0명을 초대해 한 해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은 “주변환경 정화에 기여한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함과 보람을 느끼며 삶이 보다 활기차고, 흥남동장님의 따뜻한 격려의 말씀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라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추현예 흥남동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또 그 노동력을 통해 공익발전에도 기여하는 일거양득의 의미있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해 동안 흥남동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애써주신데에 감사드리며 동절기에 건강하게 보내시고 내년에 다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및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노동력을 활용해 도로변 식재, 쓰레기 수거, 소규모 민원해결 등의 업무를 행하고 이를 통해 공익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쾌적한 지역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