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는 오는 1일 2시부터 6시까지  군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 행복가득 운동회’를 진행한다.

이번 운동회는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건강한 가정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행복가득운동회는 군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화합의 장과 가족장기자랑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임춘희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이 고향에 대한 향수를 잠시라도 잊고 타국생활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약100가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19일부터 28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443-0053)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