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는 오는 24일 군산제일고등학교 ‘국토사랑 향토사랑’의 지원으로 군산향토문화 탐방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에서는 1∙2학년 국향 동아리 학생과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자녀가 함께 군산의 향토문화 구암동산(3.1운동 유적지), 이영춘가옥, 채만식생가터 임피향교, 노성당, 상주사, 옥구향교 자천대, 새만금 방조제(풍력발전소 등)를 탐방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은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풍습을 이해하는  계기를 갖고 다문화가정의 중도입국 자녀에게는 지역 향토문화를 체득하고 또래 친구들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