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흥남동(동장 추현예)이 27일 연말을 맞아 관내 12개 경로당을 방문해 가래떡을 전달하며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현장 행정 강화에 팔을 걷었다.
추현예 동장은 시정 각종 정책은 물론 2013년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설명하는 등 소통행정을 펼쳤으며, 또한 관내 노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 최근 한파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담소를 나누며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경로당 회원들은 “바쁜 시간에 경로당을 찾아와 시정 현안을 설명하는 등 자상한 현장행장을 보여줘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추현예 동장은 “앞으로도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빠르게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경제적 빈곤과 소외 등으로 힘겹게 생활해가는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공경심을 실천해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경로당 방문을 통해 청취한 소중한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