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는 국립식량과학원산 종자의 공급품종은 일반미계 새추정, 운광, 일품, 희망찬 등 60품종이며 특수미계 백옥찰, 보석찰, 상주찰 등 19품종, 그리고 기타작물 콩 5품종, 참깨 8품종, 종실들깨 4품종, 잎들깨 2품종, 땅콩 8품종, 고구마 14품종이다.

병해충에 강하고 수량성이 좋고 품질, 맛이 우수하며 오래 저장이 가능한 씨감자용 수미는 20kg에 46,500원에, 재배상 가장 문제되는 병인 검은줄오갈병에 강하고 수확기까지 푸른잎이 유지되는 후기녹체성이 우수한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10kg에 12만 원에 다음달 중 공급될 예정이다.

국립식량과학원산 종자는 오는 22일, 씨감자용 수미,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농민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급될 보급종은 순도와 발아율이 높은 종자로 병해 발생이 적어 자가 채종한 종자에 비해 증수효과가 높다”며 벼, 감자, 옥수수, 기타작물 각 작목별로 공급량과 신청기간이 다르고 공급량이 부족하므로 주의를 기울여 기한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