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환경위생과는 다가오는 설‧명절대비 관내 숙박‧목욕‧노래연습장 등 불법영업 우려 업소에 대하여 오는 28일부터 1주일간 공무원 및 공중명예감시원 총 6명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명절기간 귀성객 및 시민들이 많은 업소를 이용함에 따라 불법영업과 민원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건전한 접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업소 내에 영업신고증‧요금표 게시, 영업장(찜질방)내 청소년출입 제한시간(22:00~05:00) 준수 여부, 주류판매‧제공 및 주류보관‧반입 여부, 노래연습장 업자의 준수사항 및 공중위생 영업자의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이와 같은 사전 점검을 통해 이용객 불편 해소와 불법영업행위 및 부당요금 시비를 근절하고 깨끗한 위생시설과 환경정비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제거토록하고 전기난로 등 화기시설 사용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현지임장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업소에 대해 사전점검 예고제를 실시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하고 불법영업 등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법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및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한편 박병래 환경위생과장은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해 청결한 군산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와 건전한 영업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