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청(청장 우시언∙이하 새만금경제청)은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새만금경제청은 오는 29일부터 2월8일까지를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2개반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군산2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순찰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폐수, 유독물, 폐기물 배출시설 등 사업장과 공장주변 우수로, 유수지 하천주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중 사업장의 휴무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가 취약함에 따라 안전사고 등으로 인한 오염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폐수배출사업장, 유독물사업장에 대하여는 자체 환경관련시설을 사전 자율점검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새만금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고의적인 위반업체 및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사법조치와 더불어 명단을 공개하고 D/B화해 차후에도 위반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단의 노력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