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훈훈한 사랑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군산 개정교회(목사 최용준)는 지난 6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0만 원을 개정동주민센터(동장 이계형)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모세스영아원(20만 원), 정다운요양원(20만 원), 개정지역아동센터(10만 원)에 전달됐다.
흥남동에서는 군산풍문초등학교 자모회(회장 김영희)와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41만 원을, 흥남동 방주교회(목사 장미선)가 쌀20kg 20포대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흥남동주민센터(동장 추현예)에 기탁했다.
산북동에 소재한 서군산농협(조합장 반희철)에서 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60포(10Kg)를 미성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서군산농협은 이번 기탁뿐 아니라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말 김장김치를 지원해왔으며 명절마다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떡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펼쳐왔다.]
김세린 기자 (violetrin@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