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최근 기상과 보리포장 생육상황 분석결과 생육재생기를 2월 중순으로 예측하고 제초제사용과 웃거름시용을 중심으로 현장지도 활동 강화에 나섰다.

생육재생기는 보리가 안전하게 월동을 할 수 있도록 겨울철에 생장을 일시적으로 중지하고, 늦겨울에서 이른 봄에 기온상승과 더불어 다시 생육을 시작하는 시기를 말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월 중순경부터 평균기온이 영상으로 상승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평년과 마찬가지로 보리생육재생기를 2월 16일 전후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월 중순부터 관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4,365ha의 맥류포장에 대하여 생육재생기 중점관리계획을 수립, 사전에 ‘생육재생기 관리요령 리플렛’을 제작·배포하는 한편, 보리 주재배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