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공하수처리장 운영 위탁업체로 현재 운영업체인 '하이엔텍'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군산시는 지난 22일 군산공공하수처리장 운영 위탁업체 모집에 참여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열어 현재 운영업체인 하이엔텍과 대신환경개발이 참여한 '하이엔텍' 컨소시엄을 위탁업체로 선정했다.

시는 위탁선정 업체가 환경부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위탁관리대행업' 등록을 마치면 가격 협상에 들어가 다음달 20일까지 위수탁 계약을 완료할 방침이다.

계약이 성사되면 하이엔텍 컨소시엄은 4월 1일부터 2016년 3월 31일까지 3년 동안 군산공공하수처리장 운영에 들어가며, 현재 운영 예정가는 총 112억8600만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