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모덕래)은 정부의 경제활성화 및 경영선진화에 부응하기 위해 2013년도 재정조기집행에 나서고 있다.

 군산지사에 따르면 2013년도 사업비 326억원 중 3월 말까지 20%(65억원), 상반기까지 65%(212억원) 이상을 선급금 등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는 정부 및 한국농어촌공사의 경제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해, ‘12년말 경지재정리 및 용수로공사 착공, ’13년 시행계획수립, 연차계약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전에 기여하고자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농업재해, 부채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부채를 상환하게 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비 32억원에 대해서는 계획과는 상관 없이 상반기내에 전액 투자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