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보건소(소장 한일덕)은 20일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를 찾아 250여 명의 여른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성 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결핵과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건강 상담·음주폐해예방·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우울증검사·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생명존중에 대한 서약서 작성을 통해 자살예방에 노력했다.

시는 지난 2월 26일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와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민·관 연계를 통한 노인건강증진과 치매노인을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노인건강상태유지 및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 도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