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정 지식재산권창출지원기관인 군산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는 군산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까지  ‘군산시 현장 맞춤형 IP-CLINIC  지원 사업’의 3차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지식재산권 종합 지원사업인 이번 사업 특허청과 군산시의 매칭예산으로 군산지식재산센터에서 2개 기업에게 기업 당 1000만원의 예산(기업분담금 별도)을 투입한다.

또 특허법률사무소 등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전문기관을 활용해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기반의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부터 최근 이슈화 된 지식재산권의 분쟁을 사전 예방 및 보호하기 위한 선행기술조사, 지식재산권의 권리화를 위한 국내 출원까지 패키지로 종합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지난 1월 기준으로 군산시에 본사가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제조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수 300명 미만 또는 자본금 80억 원 이하)이면 가능하며, 기업분담금 10%~20%(소기업은 100만 원, 중기업은 200만 원)가 필요하다.
   
이미 모집된 기업과 이번 3차 모집을 통해 2개의 수혜 기업을 선정해 9개월여 기간 동안 IP경영 종합컨설팅 및 선행기술조사, 국내출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정승원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시 중소기업의 역량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루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 신청은 군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 www.ripc.org/gunsan)에서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471-12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