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지난 3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 연구 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 사업은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을 위한 농경지의 토양검정과 적시, 적량의 퇴비와 비료 사용으로 화학 비료 사용을 매년 3% 이상 감축을 목표로 2015년에는 15% 감축을 달성하도록 수행하는 연구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주요작물 토양검정 연구사업 협약을 통해 8,400필지의 토양검정을 시행했으며, 4개년 사업 완료 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재협약을 통해 3,000필지의 검정 계획을 수립 군산시 관내의 미검정 필지를 중심으로 토양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토양검정 연구사업에 따른 사업비를 지원하는 한편 대야면과 개정면 일대에서 논토양 1,000필지 토양을 채토했다.
토양분석 결과는 흙토람(http://soil.rda.go.kr)에 등록하여 웹서비스를 통해 토양의 특성, 토양지도, 작물별 재배적기, 지번별 토양검정 결과 및 시비처방 등 농업인들이 작물 재배에 필요한 모든 토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