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자 해바라기씨로 자활의 꿈을 펼치다!
시 복지지원과, 해양테마파크 옆 공한지 파종
군산시 복지지원과 직원들은 22일 장미동 해양테마파크 옆 공한지 6,600㎡에 돼지감자 종자와 해바라기씨를 파종했다.
이번 파종 작업에는 복지지원과 직원과 군산지역자활 참여자, 자원봉사자(만남)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활참여자들에게는 근로능력을 배양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은 현장 영농체험을 통해 상생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가을에 활짝 핀 해바라기 꽃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해바라기씨와 돼지감자의 수익금은 자활기업의 창업 초기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동석 복지지원과장은 “자활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소통하고, 눈높이 대화 행정으로 서로에 대한 배려심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자활참여자들과 이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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