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청년실업자에게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 청년실업난을 해소하고자 진행하는 2013년 맞춤형 기술 인력 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맞춤형 기술 인력 교육을 위해 모집공고를 통해 3월에 교육 참여자를 모집하고 4월부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대상자는 전산∙세무회계 과정 30명을 모집했으나 교육신청자가 40여 명이 신청해 10여 명의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취업을 위해 기술교육을 배우고자 하는 취업 열기가 뜨거웠다.

 시는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훈련을 통해 우수한 기능인력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난 해소, 중소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는 것을 물론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 인력을 양성해 교육 참여자 전원 취업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군산시는 2012년 맞춤형 기술 인력 교육 참여자 30명을 전원 취업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