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삼학동 주민들은 마라톤 full코스 구간인 금광삼성아파트 앞 도로변에 가족들과 함께 나와 마라톤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열띤 응원을 했으며, 일반 참가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더욱이, 삼학동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 수강생들이 응원에 동참해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는 등 심신이 지친 선수들에게 마라톤 full코스를 완주할 수 있는 의지를 북돋아 주었다.
이날 거리 응원에 참여한 삼학동 권유원 동장은 “일요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거리응원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참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내년 대회에서도 모든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같은 마라톤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