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도과(과장 김영화)는 지난달 23일부터 5월 8일까지 관내 저수조 청소업체 19개소에 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 점검은 저수조 및 급수설비 등 수도시설의 위생관리와 청소업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사고를 방지하고자 진행됐다.

 시는 청소감독원 및 청소종사자 등 저수조 청소업 인력과 습식진공청소기, 고압세정기 등 시설 장비기준 준수여부, 저수조 청소업의 변경사항 준수여부, 수도법 36조에 따른 수도시설 관리자 법정교육 이수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저수조 청소업체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저수조 청소 작업 중 인적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