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가 ‘아빠의 자격’ 이라는 주제로 자녀 돌봄 기능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아버지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 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춘희 센터장은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고, 아빠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내달 8일부터 29일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유형 분석을 통한 자기이해, 자녀의 마음을 여는 대화법 익히기, 놀이로 드는 정 정드는 놀이, 우리아이 영양간식 만들기, 아빠 어디가 등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참여는 5~7세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0가정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