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건강생활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군산시 한의사회와 함께 평소 운동 부족으로 체지방율이 높고 만성질환 발병률이 우려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수별 3개월 단위로 ‘짱짱한 몸만들기’ 비만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제1기 희망자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모집했으며 모집대상은 체질량지수가 남성은 25%, 여성은 30% 이상인 시민으로 보건소에 직접 방문을 통한 사전 측정(신체계측 및 체지방율, 혈압, 혈당 등) 및 상담을 통하여 40명을 선발했다. 

 특히 ‘짱짱한 몸만들기’ 비만클리닉은 주 3회(월, 화, 목) 한방이침과 개인 상담, 운동요법(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

 또 식이상담 및 영양교육 등 맞춤형 상담으로 칼로리 감소와 일상생활습관의 행태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인들의 신체(체중감량) 및 건강(혈압, 혈당 등) 변화도를 분석해 개인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보건소 건강증진실(☏460-3252, 460-32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