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일관)가 지난 2월부터 군산시보건소 2층에 개원해 운영중인 ‘마음건강 클리닉’이 지역사회 자살 예방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마음건강 클리닉은 자살 위기 상황에 신속한 공동 대처로 자살 고위험군 및 자살 시도자에 대한 사후 지원 등 생명존중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경찰서, 병원∙각 대학∙복지관련 단체 등 17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 문제에 대한 자살 예방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살 중재 능력훈련 워크숍도 실시했다.

 군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생명존중 인식 향상과 자살 위기자의 조기발견 및 세심한 통합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군산시민의 삶의 행복을 목표로 24시간 자살 및 정신과적 위기관리, 생명존중 사회적 분위기 조성, 자살 유가족 지원, 자살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음건강 클리닉(☎445-919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