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연숙)은 13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을 맞아 22일 롯데마트군산점 사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민주노총, 한국노총, 상공회의소 등 노사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녀고용평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산고용노동지청은 남녀평등과 일∙가정양립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유연근무제, 시간제 일자리, 직장어린이집 우수시설 운영 등 여성고용촉진 우수사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남녀고용평등’ 우수사례를 오는 24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수상하고 관련 사업장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양연숙 군산고용노동지청장은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맞춤형 고용∙복지’를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행사가 ‘여성이 행복한 일터’, ‘남녀가 동등하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