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통곡물 산업화 종자확보 대책 마련돼야
(사)녹색통곡물산업화사업단 자문위원회
(사)녹색통곡물산업화사업단(단장 신영주, 서해대 교수)은 지난 30일 사무실에서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구자형 자문위원장(충남대 원예학과 명예교수)의 주재하에 사무국으로부터 2013년도 녹색통곡물의 산업화를 위한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분야별 자문 및 건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선화 전북도농업기술원 현장지원국장은 “녹색통곡물의 대량생산 시스템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종자확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정덕 전주대 생산디자인공학과 교수는 “수확단계에서 섞여있는 알곡과 검불 등을 분리하기 위해서 정선기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현희 군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녹색통곡물의 대중적인 소비를 위한 가공식품 원료화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녹색통곡물산업화사업단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동안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30억원이 투자되어 군산을 대표하는 향토자원인 쌀, 보리와 밀을 이용한 녹색통곡물의 산업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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