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와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이재덕)이 연계하여 통합국적자조모임 ‘얼쑤!우리가락’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국적자조모임 ‘얼쑤!우리가락’와 교육문화회관의 ‘한울림 동아리’는 함께 지난 4일 구세군 군산목양원에 방문해 원생 30여명과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통합국적자조임 이주여성들과 교육문화회관의 한울림 동아리 회원들은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배운 민요와 사물놀이를 바탕으로 구세군 군산목양원에서 나눔 활동을 했다.

특히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주여성 7명은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한국전통무용과 민요 공연을 선보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국의 한 이주여성은 “일주일에 두 번씩 민요를 배웠는데 공연을 하며 장애우와 함께 흥에 맞추어 무용도 하고 민요도 부르니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얼쑤!우리가락’참여자들은 지난 3월부터 일주일에 두 번씩 모여 장구 및 민요를 배우고 있다.

기타 사항은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443-0053) 전화하거나 센터로 방문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