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기관단체장, 방공포대 장병 위문 격려
대공방어 장비 견학 병영식사 체험
옥구읍(읍장 김성원)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은 2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옥구읍에 위치한 공군 제8325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위문에 참석한 기관장과 주민들은 부대로부터 최근 군사동향과 해안지역의 군사적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대공방어 장비를 견학한 후 병영식사 체험을 함께 하는 등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종욱 포대장은 “사격 훈련 등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공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등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옥구읍장은 “오늘 방문으로 우리 지역의 군사적 중요성과 병사들의 노고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서로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을 새기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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