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해수욕장 개장대비 ‘청소의 날 행사’ 전개
옥도면, 해안가 부유쓰레기 등 수거
옥도면(면장 이진석)은 27일 군산시 자원순환과와 함께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자생단체 및 주민과 청소 직영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유도 일제 청소의 날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해수욕장 개장대비 점검 시 미흡했던 부분을 정비하고, 잦은 비로 인해 증가한 해안가 부유쓰레기와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선착장에서 시작해 담배꽁초부터 주변 고철 및 대형쓰레기를 집중 수거 하고, 1톤 트럭을 이용해 수거한 쓰레기를 적치장까지 운송했다.
또한 군산시 보건소 보건사업과 협조로 방역기 점검 및 수리를 완료했으며 개장기간에 사용할 방역 약품과 청소 용품 등을 행정선을 이용해 수송을 마쳤다.
이 밖에도 옥도면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과 장마 기간이 겹침에 따라 지난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예찰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우수받이 정비에 대해 홍보하는 등 재난예방 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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