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27일 오전 10시46께 군산시 옥산면 청암산 둘레길 산악 중 탈진한 등산객 2명을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유모씨(33∙여) 등 2명은 둘레길 등반 중 무더위로 인해 탈진했으며, 신고를 접한 소방서는 긴급 출동해 응급처지를 통해 인명피해르 방지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등산 주의사항으로는 아침에는 선선한 날씨라도 낮에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 탈진, 일사병, 열사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낮 시간때 등산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등산 시 30분에 한번씩 그늘을 찾아 쉬어야 열 관련 질환의 위험에서 피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