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3일부터 11일까지 노후된 시설로 인해 화재에 취약한 군산 지역 5개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장경영진흥원 주관으로 한국소방안전협회 전라북도지부가 현장을 방문해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동부시장, 역전시장, 주공시장, 문화시장, 삼학시장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등의 시설에 대해 화재안전진단 및 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각종 재난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전통시장의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시장 상인과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믿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화재 및 전기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