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회현면사무소(면장 고석동)는 근대산업유산 벨트화 사업을 바로 알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평화), 이장협의회(회장 곽병호)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근대산업유산 벨트 지역 체험 견학 행사를 오는 12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두 차례 실시한다.

 이번 체험 견학은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단체의 회의를 근대역사박물관 회의실에서 개최하여 한층 더 지역 문화와 가까이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견학 체험행사를 통해 근대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이고 전국 최고의 근대문화타운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 행사는 채정연, 김옥분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의 관광 안내를 받아 군산근대건축 전시관(구 조선은행), 군산근대미술관, 장미공연장, 장미갤러리, 미즈카페, 근대역사박물관 및 군산세관을 60여 분간 둘러보는 현장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